아이와 남해마을 맛집에 간 곳은 쿤스트 라운지. 압도적인 크기와 동찬 비주얼, 핫생 맛있는 것은 물론 뷰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후기가 칭찬 일색이었거든요. 좌석에 여유가 있어요.
아이들이 독일 음식을 거부하면 먹이려고 샀는데 결과적으로 제일 남은 고구마 피자예요. 고구마를 직접 으깨서 만든 피자였던 것 같아요. 진짜 고구마였거든요. 건강한 맛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하핫 남해가 한눈에 보이는 뷰 맛집
1960년대에 독일에 파견된 분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제공해 준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01년부터 독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독일 마을에는 파독 전시관도 있대요.내 돈에 대한 내산 리뷰
독일식 족발로도 알려진 슈바인 학천.서울에서 나름 유명한 곳에서도 먹었을 때도 아쉬움이 많이 나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남해 독일마을 맛집에서 먹는 슈바인 학천은 다르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독일 요리 경험
쿤스트라운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4
소시지가 유명한 독일 남해 독일 마을에서 먹어봐야 외로울 것 같아서 주문했는데 맥주를 부르는 메뉴였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맥주를 주문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옆마켓에서 가져온 수제크림 고구마피자
매장도 넓지만 테라스석이 정말 넓었어요. 제가 간 날은 비가 와서 앉을 수 없었지만 맑은 날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부모님과 함께 오신 분들도 테라스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새로운 음식을 소개시켜 주겠다”는 마음으로 가서 이것저것 주문했어요. 삼, 네 살짜리 아이들이라 안 먹을까 봐 수제 크림 고구마 퍼먹는 피자도 가져왔어요. 옆 가게에서 팔고 있는데 픽업해서 쿤스트 라운지 매장에서 먹을 수 있거든요. 너무 맛있어서 다시 주문한 슈바인 가쿠센
남해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독일 마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하얀 벽, 주황색 지붕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해수욕장에 가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이들과 시간 보낼 겸 들른 참이었는데 의외로 너무 만족해서 글을 올립니다. 독일 마을 유래
3층짜리 남해 독일마을 맛집 쿤스트 라운지. 비가 많이 와서 다들 여기로 대피했나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만큼 매장 자체가 크고 여유로웠습니다. 나는 서너 살짜리 아이들과 갔는데 빈 자리에 앉자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밥 먹을 때도 안전하고 즐겁게 먹을 수 있었어요. 주변에 부모님 모시고 오신 분들도 꽤 계셨어요. 가족여행 코스에 넣어도 될 것 같아요. 슈바인 해센 튜링거 브랩아스트 수제 슈니첼 수제 크림고구마 퍼먹는 피자
비 오는 다음 날이라 여기저기 술렁거리며 뛰어다니던 우리 딸. 커플들은 예쁜 포즈를 취하고 인생 사진을 찍는데 물놀이를 하는 네 살을 쫓아가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아이들과 남해여행을 하면서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남해 독일마을 맛집 쿤스트 라운지입니다.칼을 한번 쓱 썼더니 살코기가 싹 벗겨졌어요. 껍질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하고 정말 말 그대로 겉은 바삭바삭했어요. 우리 딸은 익숙하지 않은 음식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소식통 아기랍니다. 안 먹을까 봐 부드러운 고기를 발라 모닝빵 안에 넣어줬더니 잘 먹더라고요. 두 번째 주문했을 때는 모닝빵 없이 고기만 줬는데 거부하지 않고 잘 먹었어요.돈까스같은 수제슈니첼슈니첼은 독일 돈까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우리 딸이 낯선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서 학생을 혹시 거부할까봐 주문한 음식.같이 나온 베리컴포트가 맛있어서 자꾸 찍어먹게 된 음식입니다. 두 분이서 오신다면 슈니첼보다는 슈바인 학천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튜링거 블랫 보어스트뷰가 정말 좋네요. 아이들과 외식하면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힘들지만 매장이 워낙 커서 여기저기 구경하며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