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아버지 (2005년)
지금은 고인이 되어버린 노래 손 유니섹스 가수로서의 활동을 했지만 유일하게 아버지에 대한 노래를 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아했던 2005년도 발매곡 유니 아버지
어려서부터 아버지 없이 자랐기 때문에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면 생전에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애절함을 담아 부른 아버지
사실 가수 유니에 대한 흔적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음악방송은 많이 했을 텐데 20052007년도면 벌써 10년 전이고, 인생을 마감한 가수라서 그런가.영상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
개인적으로 올려주신 영상으로 노래 듣고 영상으로 볼 수 있었던 유니
영상 속에서는 이렇게 해맑게 웃고 있는데 말이야
평생 기억할 거예요.
유니 아빠 가사
아모도 모르잖아요 그 꿈 긴 시간 속에 흑백사진만 당신의 꿈을 기억할 거예요 노을처럼 작아진 어깨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
언젠가 술에 취해 오신 아버지의 선물이라 가지고 왔을 때 묻은 인형에 눈물이 고이도록 할 테니 잠시 고개를 돌려 내 눈을 피해 나는 다시 웃는 얼굴로 아버지의 품에 머리를 묻어서 고마워요. 몇 번이고 말해서 눈물이 보이지 않게 슬퍼하는 일이 없도록 나를 껴안듯이 웃으며 더 큰 소리로 언젠가 채찍을 들고 종아리를 치고 있는 아버지에게 밉다고 싫다고 소리를 질렀던 나는 고개를 돌리면서 눈물을 보이던 그 모습에 가슴이 막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그냥 어린 마음으로 그랬어.내가 정말 철없고 또 매일 그랬어.이미 주름이 잔뜩 잡혀버린 아버지의 자장가, 그 노랫소리가 그리워져서 yo~ 늘 술에 취해 피곤에 취해도 가족이라면 다시 힘을 내도, 아무도 모르는 혼자 울어도 괜찮다고만 하네요.아무도 (이 세상 아무도) 모르니까, 침묵한 거예요. (무관심 속에서) 그 꿈들… (사라지고 연기로 사라지고) 혼자 울어도, (그 어둠 속에서) 아무도 울어도, (그 꿈을) 나는 하루 종일 울고… 나는 불안하게도 걱정만 늘려가고 몇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