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2020년 11월경 나도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로 옮겨 구글 어드센스나 해볼까 해 11월 16일경 티스토리에 글을 올렸다. 이후 네이버 블로그의 글을 일일이 티스토리로 옮기는 작업을 했고 수십 개의 글이 티스토리에 작성된 시점에 어드센스 신청을 했다.
어드센스 심사는 요즘은 통상 2주~3주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첫 심사 결과 뭔지 잘 모르겠지만 승인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 ´ ; ω ; ｀ )
떨어진 이유가 뭔지, 경험자들의 소감을 살펴봐도 내 문제가 뭔지 딱히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몇 가지 수정을 거쳐 2차 신청. 역시 신청이 거부되고 있다.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다
또 사부작사부작 해서 3차 신청. 어느덧 해가 2021년으로 바뀌었고 이 역시 나간다는 문자를 받았다.
4차 신청 애드센스라고 자꾸 나를 떠밀어!
5차 신청 전에는 그 전에 포스팅한 문장을 한 번 더 검토하고 오자도 수정했으며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를 옮길 때 문서 포맷이 제대로 변경되지 않아 티스토리의 포스팅 글이 보기엔 분주했지만 이런 것들을 모두 고쳤다. 그리고 5차 신청
그리고 2021년 3월 12일 메일을 받았다. 축하해. 이런 건 아니겠지.
다른 사람들이 하니까 따라했는데 5차 신청에서 합격통보를 받고 나름 감개무량했지. 첫 신청부터 합격까지 약 4개월 가까이 걸린 셈이다.
어드센스 심사를 사람이 하는 것 같지 않아 구글 인공지능이 심사하는 느낌인데 탈락이라는 메시지를 받자 매우 불쾌하기 짝이 없는 경험이었다. 이 때문에 애드 코시라는 별명이 붙었던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