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무침 #쑥요리 #쑥무침 만드는 법 #건식쌀가루 #건식쌀가루 쑥떡 #쑥떡만들기 #떡만들기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쑥무침을 만들어봤습니다.마트에 가면 쑥이 자꾸 나오더라고요. 그동안 하고 싶었던 레시피가 몇 가지 있었는데 며칠 전에는 국을 끓였고 이번에는 떡을 만들었어요.쑥무침을 만드는 방법은 이름 그대로 쑥에 멥쌀가루를 버무려 설기처럼 쪄내는 떡입니다. 떡이라고 하니까 좀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전혀 그렇지 않잖아요. 모양도 자연스러운 게 오히려 잘 어울려서 더 어렵지 않아요.
쑥무침은 원래 습식 멥쌀가루에 쑥을 섞어 만듭니다.하지만 습식 쌀가루는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판매하는 건 건식이고 습식 같은 경우는 정미소에서 판매하거나 직접 쌀을 가져가서 갈아서 만들잖아요. 물론 집에서도 쌀을 미리 불려서 믹서기로 갈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그것도 쉽지 않죠.그래서 이번에는 건식 쌀가루에 물 주는 방법으로 습식으로 바꾼 다음 쑥떡 만들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아마 이 방법으로 하는 것이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과정이 하나 더 들어가면 좀 복잡해지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고 무엇보다 이거 만들어놓으면 쑥향이 제대로 느껴지는 떡이라서 너무 맛있거든요.이웃 분들도 제철이 가기 전에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
쑥무침은 원래 습식 멥쌀가루에 쑥을 섞어 만듭니다.하지만 습식 쌀가루는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판매하는 건 건식이고 습식 같은 경우는 정미소에서 판매하거나 직접 쌀을 가져가서 갈아서 만들잖아요. 물론 집에서도 쌀을 미리 불려서 믹서기로 갈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그것도 쉽지 않죠.그래서 이번에는 건식 쌀가루에 물 주는 방법으로 습식으로 바꾼 다음 쑥떡 만들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아마 이 방법으로 하는 것이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과정이 하나 더 들어가면 좀 복잡해지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고 무엇보다 이거 만들어놓으면 쑥향이 제대로 느껴지는 떡이라서 너무 맛있거든요.이웃 분들도 제철이 가기 전에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
(계량 : 큰술 = 밥숟가락, 컵 = 종이컵, 작은술 = 아이스크림스푼)쌀가루 300g 물 1컵 스테비아 1큰술 (일반 설탕의 경우 2큰술 정도) 소금작은술 150g(손질후130g)건포도 한줌(선택재료) 찜기에 넣는 물5컵정도
쌀가루에 물주기부터 해볼게요.만약 습식 쌀가루라면 당연히 필요 없는 과정입니다.건식의 경우 유통기한도 길어 보통 상온에서 판매됩니다. 만져보면 키득키득 소리가 날 정도로 건조해져요.대신 습식의 경우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냉동보관을 해야 합니다. 만져보면 확실히 촉촉하고 손으로 잡았을 때 모양이 잡혀요.
제가 준비한 건 300g이고 보통 종이컵 한 컵이 80g 정도 되니까 4컵 정도 양이에요.여기에 물 넣고 섞어요.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판매되는 건식이 모두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물 흡수량은 다릅니다. 아예 물을 많이 넣어버리면 정말 죽이 돼요.TT 저는 딱 한 컵 넣으면 딱 좋았는데 일단 1/2컵 정도 넣고 섞어보고 추가할게요.물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그러면 덩어리가 생기고 수분감이 생겨요.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전체적으로 굳어진 곳이 없도록 풀어주면서 섞으시면 됩니다.그야말로 그저 물주기입니다
이렇게 손으로 잡았을 때 그 모양을 잡을 수 있을 정도면 됩니다.
가루 덩어리도 없이 어느 정도 녹인 후 랩을 씌워 30분 정도 놓습니다. 물이 흡수될 시간이 좀 필요해요.요즘 날씨는 실온에 두셔도 되고 더울 때는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그런 다음 체에 걸치면서 굳어진 부분도 풀어줍니다.깨끗이 내린 쌀가루에 간을 합니다. 떡이라서 소금이랑 설탕 넣어주는데. 소금은 작은술 1스푼(깎아서) 설탕 대신 스테비아 작은술 1스푼 넣었습니다.일반 설탕 2큰술을 넣어도 그렇게 달지는 않은데… 달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한 3큰술 정도 넣을게요.넣고 섞어주세요. 촉촉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군데군데 굳어지기도 합니다.잠시 두고 얼른 손질할게요.쑥은 직접 판 게 아니라서 상태가 비교적 좋더라고요. 뿌리 쪽의 더러운 곳이나 상태가 나쁜 곳을 잘라내고 더러운 잎만 제거합니다.물에 3~4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잠길 정도의 물로 부드럽게 흔들면서 3~4회 세척합니다. 흙이 있을 때는 좀 더 세척해 주세요.씻은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약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쌀에 넣어주세요.씻은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약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쌀에 넣어주세요.취향에 따라 추가 재료를 넣습니다. 저는 건포도를 한 줌 넣었어요.고구마나 잣, 대추, 밤 등도 좋습니다.부자재도 넣고 섞어주세요.섞었더니 다 바닥에 들어갔어요찜통에 넣어주세요. 바닥에 면보 깔고 그냥 올려도 되고 저는 밑에 뚫린 베이킹틀에 넣어줬어요.집에 가지고 있는 찜통을 이용하세요.수증기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에도 면포나 내열 랩 등으로 덮습니다.찜통에 물을 5컵 정도 넣고 중강불에서 찜통에 김이 오르면 넣고 쪄주세요.시간은 15분~20분입니다. 물론 양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저는 18분 정도 찌면 딱 좋아요.중간에 열어서 안쪽을 확인해보시고 시간은 조절해주세요.보송보송 맛있는 쑥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쌀가루와 쑥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저는 쑥버무리듯이 쑥이 많이 보이는 게 맛있을 것 같고 그래야 진한 쑥의 향과 맛이 제대로 느껴지거든요.젓가락으로 크게 열면 쑥이 계속 따라오는 게 좋아요. 쫀득쫀득한 떡에 쑥 특유의 맛이 잘 맞아요.마른 쌀가루에다가 물을 주고 쑥만 무쳐주면 되니까 한번 해보시면 그다음에는 쉽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요즘 저염저당 잡으시는 분들 많으시거든요. 설탕, 소금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집에서도 맛있는 떡을 더 건강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쑥철에 꼭 만들어보세요~쑥철에 꼭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