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클라이밍 야크돔, 우이동 가볼만한 곳

2022.8월 방학 막바지~내가 지긋지긋한 방학! 매일 학원집+놀이터만 도는 아이들에게 조금 신선한 충격을 주고자 검색해 본 곳이 바로 야쿠돔.몇 번 들어본 곳인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 줄 몰랐어.집에서 한방에 가는 버스가 있다니! 아무튼 출발.약간 비가 올 것 같았는데… 설마 했는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비를 맞고 달렸다.버스 종점이 있는데 거기서 100이야?200?미터 정도 거리였던 것 같아.물론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그냥 편하게 버스로 다녀왔다.

1층은 블랙야크 숍.2층은 숍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가면 숍에는 커피숍~부모님이 아이 체험 활동하는 동안 기다리며 쉬는 곳, 카페에 CCTV가 있어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하지만 로나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르는 클라이밍 전 카페와 연결되는 유리가 있어 아이들의 모습을 직관할 수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진작 알았다면 그곳에 정착했을 텐데.(웃음)

입구에 있는 입간판을 보면서 기대에 가득~ 그리고 지하로 걸어 내려갔다.엘리베이터가 지하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써있었어;; 지하로 올라갈 수는 있었지만.

입구에 있는 입간판을 보면서 기대에 가득~ 그리고 지하로 걸어 내려갔다.엘리베이터가 지하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써있었어;; 지하로 올라갈 수는 있었지만.

힘들어, 힘들어.버스 30~40분 정도 탔나? 영상을 보지 말라고 했는데 영상을 보면서 차멀미를 해서 상태를 어슬렁어슬렁하는 중…빨리 입에 초코랑 탄산을 넣어주고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가기 전에 소지품이 필요한 게 있을까 해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실내화는 개인 걸로 가져오면 된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가져왔는데요.너무 잘 비치되어 있어서 다들 비치된 실내화를 신었어.예약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색상이 다른 고리를 준다.아마 1시간, 2시간 차이 날 거야. 황금색 고리 받고 출발~

시작은 자세한 설명과 함께!역시 여름방학으로 가득한 아이들.옆집 엄마 말 들어보니까 평일에는 진짜 우리 애들만 있었던 적도 있대~ 오늘 다들 왜 이렇게 많냐고 하더라.아이가 많아도 한 명씩 다 할 수 있게 돼 있으니 기다리지도, 싸울 일도 없다.당연히 인기 종목은 줄 서야지.^^

야크돔 전체 모습.도와주는 선생님이 3~4명 정도 있었던 것 같아.활동하는 동안 부모는 들어갈 수 없지만 1시간 동안 45분 정도 되면 엄마들의 사진을 찍을 시간을 준다.열심히 일하는 엄마들~~w

여기는 건물 2층 카페. 엄마들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공간. 그리고 쉬는 공간~

처음에는 모니터만 보고 우리 애 어디 있는지 찾았는데… 2층까지 연결된 넓은 유리창이 상석인 걸~ 다른 사람이 앉아 있는데 옆에 서서 사진 찍어.얘는 계속 올라가서 엄마를 만났다고 들었는데 나는 몰랐고~ 2시간 신청하길 잘했어.두 번째 시간에는 그의 앞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었다.야크돔 내 세 면 중에 여기가 가장 높은 곳이고 공포가 정말 없는 아이들만 도전하는 곳!

멋있다, 멋있다.안에 에어컨을 틀어놔서 나는 추웠지만 아이들은 땀을 흘리며 올라갔다 내려갔다 열심히 했어.멋지게 한 컷도 남기고! (언제 실내에서 마스크 벗고 찍을까~~)

뚜아 영상집~

치어 영상집~

1층은 열심히 클라이밍 하는 곳.2층은 어드벤처 하는 곳.솔직히 2시간 신청하면서 단순히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뿐이라 아이들이 지루해할까 고민했는데~라고 생각한 것 또한 재미있는 초등학생들이라 너무 만족스러웠다.심심할 때 어드벤처도 한번 타고 와서 그런가~ 심심한 건 엄마뿐이야.ㅎㅎㅎ

야크돔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52 BAC센터 지하3층 야크돔(계단이용)야크돔 전화 02-907-9226 야크돔앱 – 블랙야크알파인클럽 가입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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