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답게 붉게 물든 광활한 칠면조 밭입니다.
미숙한 발의 반영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인천 어딘가를 갈 생각이었는데 방산대교 밑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있었는데 즉흥적으로 화성 야자 기무라로 행선지가 갑자기 변경되었습니다.^^ #시흥시 #볼거리 #방산대교 #미생의다리
다시 돌아 미생의 다리를 건넙니다.
따로 또 같이 ㅋㅋㅋ
다리는 건너라고 만들어진 거니까 한 번은 건너야지.흐흐흐
드러난 이름 모를 가을꽃들이 싱그럽습니다.
미국 쑥이 만발해서 흰 쌀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아요.
칠면초에 이슬이 맺히고 아침 햇살에 반짝반짝 빛납니다.근데 핸드폰 한계라 안 보여요.
파르파노 수암봉 일출 등산 후 자전거 다리 반영을 보기 위해 방산대교를 제대로 달렸지만 만수 반영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아쉬운 대로 각자의 시선대로 담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