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현, 김강민 두 배우가 모두 출연했다 넷플릭스BL 나의 별로

넷플릭스BL 나의 별에게

송우현, 김강민 두 배우가 모두 출연했다

요즘 절약을 하고 있는 저인데 네플은 멈출 수가 없어요~~~ 내가 좋아하는 방구석 1열, 연참, 빈센조, 아리퉁등등… 꼭 봐야하는 프로그램들을 본방에서 볼수 없을때는 인터넷 댓글이 필수에요~ 이걸 재방송으로 돈을 내고 보는것보다는 인터넷플이 싸게 나와서 끊길수가 없네요.

넷플레이스를 보고도 못봤던 ‘내별에’가 보여서 영화인줄 알고 봤더니 웹드라마더라고요.~~~몰랐어요~~ 다시 보고 느낀건데 w BL인줄도 몰랐고~ 사실 빌이 뭔지도 몰랐어요~~~ㅎBL-boy’s love GL-girl’s love.. 즉 동성애를 의미했던거였다는…ㅎ

스타 강서준(성우 형)과 셰프 한지우(김강민)가 이끌어가는 이 드라마는 보는 동안 불편하다기보다는 아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랑이라는 게 꼭 남녀간의 사랑만은 아니니까.그들의 사랑도 인정해 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드라마 내용을 보면 폭력사건에 연루된 강서준은 기자들을 피해 소속사를 가다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 막 문을 연 식당?에 들어가 가장 빨리 되는 요리를 주문한 뒤 화장실에 다녀옵니다.~~

아직 오픈 전이라면서도 지우는 정성껏 요리를 해줍니다~~

화장실 갔다 온 서준이 계란 안 좋아하니까 지우 먹으라고 하고 계산만 하고 나가요~기분나쁜 지우…

악플과 기자들에게 시달리던 서준은 어떻게 지우와 한집에 살게 되었어요.~~ (설명하자면 길기 때문에 ~~ )

너무 다른 두 사람… 한 집에 살게 돼서 부딪치기도 하고 연민을 느끼기도 하고…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서준이 아픔도 있네

서준이 직진으로 끄는 게 불편하기도 하고

자기를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지우의 모습에 준이는 자꾸 마음이 흔들려요(물론 요리를 위해서만은 아니지만…)

폭력사건에 대해 입을 다물던 서준은… 상대의 태도를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사건의 전말을 밝히게 됩니다.

‘형(서준)은 언제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잖아’나 지금 처음으로 주연이 들어왔어한 번만 봐줘~ 아니면 내가 좀 안 때린 걸로 하면 안 될까?”라며 서준이를 더욱 화나게 합니다.

결국 서준을 믿었던 팬들도, 등을 돌린 팬들도 다시 서준을 응원하는 댓글로 바뀌게 됐고.

기쁜 일이 가득 서준아…

근데… 마음 한구석에서 늘 고민하던 지우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고…

아무래도 난 널 좋아하는 것 같아. 니가 언제 올지 궁금하고 전화도 하고 싶고, 니가 오니까 대체로 좋아.너랑 있으면 불안도 없고~~”

이런 서준의 태도에 지우는 내가 불쌍하냐며 거부해요.하지만… 서준의 진심을 알고 있는 지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그 전에 연애를 많이 했네 아니네~ 하면서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고~ ㅎ

여느 연인들처럼 서로를 기다리고 왜 안 오냐는 메시지에도 웃음이 나오고

문 앞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 그에게 달려가는 지우~~~

혹시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재밌게 봤고송우현도 김강민도 두 배우가 연기를 잘하고 직진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강서준을 송우현 배우는 정말 예쁘게 잘 표현한 것 같아요.생김새 자체가 웃는 얼굴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밝게 지우를 보고 웃을 때 저도 웃었어요.~

또 다가오는 사랑에 망설이며 진득한 지우 역을 김강민도 잘했어요.~~

저는 종교가 가톨릭이지만 동성애나 낙태에 대해 호의적이에요 물론 거슬리는 일이지만 그들이 일부러 ‘나는 남자를 사랑해~’라고 말하는 건 아니겠죠.그들도 처음에는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끝까지 그런 자신의 감정을 꾹 누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도 어쩔 수 없다, 그들의 사랑을 나는 가리키거나 욕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눈물)

낙태도 역시…물론 서로 좋아하고 사랑을 해서 생긴 건지도 모르지만 씨는 누가 뿌렸나요? 여자에게만 ‘죄’라는 굴레를 왜 씌우는거죠?낙태죄를 벌하려면 아이의 아버지도 역시 죄를 물어야 합니다…소중한 목숨이라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알겠네요.하지만 세상에 태어나서 그들이 행복해질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물론 100%불행은 아니지만..미혼모로 살거나 버림받거나 입양을 보내게 될 거예요.이게 과연… 더 좋은 선택일까요?정말 서로 사랑하면 서로를 지켜주고 피임을 꼭 해서 더 이상 엄마 뱃속에서 죽어가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래요.( ´ ; 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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