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팜팜 건강 연구소입니다.12월이 되자 날씨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요.추워지면 평소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나 비염이 있으신 분들, 코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막힌 코 때문에 불편이 가중됩니다.한번 막힌 코는 좀처럼 열리지 않아요.오늘은 막힌 코를 여는 자세, 코막힘 자세에 대해서 공부하겠습니다.
코막힘의 원인
일반적으로 코가 막힐 때는 한쪽 코만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 가며 호흡하는데, ‘비주기’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자율신경계에 의한 반응입니다.정확한 주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1시간~4시간 주기로 바뀐다고 합니다.오른쪽 코 점막이 수축하면서 오른쪽 콧구멍 가리개가 넓어지면 반대로 왼쪽 점막이 팽창하면서 왼쪽 콧구멍 가리개가 좁아집니다.이렇게 되면 오른쪽 콧구멍으로만 숨을 쉬게 됩니다.
코막힌 자세
효과적인 코막힘 자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일시적인 방법이지만 바로 막힌 코를 여는 데는 상당히 효과가 있는 자세입니다.먼저 막힌 코가 위로 올라가게 눕습니다.그 다음에는 그대로 고개를 들고 시선은 발바닥 끝을 바라봅니다.그 상태에서 한 10~30초 정도 숨을 쉬면 막힌 코가 신기하게도 바로 열릴 수 있습니다.막힌 코가 뚫리면 눕지 말고 앉거나 서 있는 것이 좋아요. 누운 상태에서는 머리에 피가 몰리면서 혈관이 팽창하면서 코로 유입되는 하체갑개라고 불리는 골 점막이 부풀기 쉬워져 다시 코가 막히기 쉽습니다.
https://cdn.ppomppu.co.kr/zboard/data3/2021/1216/20211216130400_czwvwvfg.jpg코막힘 대처 방법코가 막혔을 때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건조한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비강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다.몸을 씻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부어 두면 자연스럽게 따뜻한 수증기가 올라옵니다.이 수증기를 코로 마시면 비강 내부를 촉촉하게 해주기 때문에 코를 막고 있는 점액을 얇게 만들어 줍니다.식수를 많이 마시면 점액을 얇게 만들어 비강이 막히지 않도록 도와줍니다.몸에 필요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틈틈이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얼굴에 따뜻한 수건의 공기가 건조한 환경에서는 코가 막히기 쉽습니다.가습기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은 경우 수건에 뜨거운 물을 담가 물기를 충분히 짜서 코나 얼굴에 대고 있을 뿐입니다.따뜻한 온기가 코 혈관을 이완시키고 코 안의 점액질을 옅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코막힘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여러 가지 시도해 봐도 코막힘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약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시판되고 있는 코에 뿌리는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제와 코점막수 축제는 코막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하지만 분무기 형태의 비점막물 축제는 너무 장기간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비갑개를 부분 절제하거나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이상 막힌 코를 여는 자세, 코가 막힐 때 자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