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클립으로 ‘빈센조’ 드라마를 많이 시청하면서 스튜디오 드래곤 2020년 실적… ‘blog.naver.com’ 이전 스튜디오 드래곤 분석문에 이어 2021년 성장 전략과 1분기 신작 라인업을 살펴보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OTT 시장의 성장이다.
2016년 3070억원 규모인 시장 크기가 2020년 7080억원까지 커진 상태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26.3%로 OTT를 제외하고 같은 기간 산업 규모가 커진 섹터는 커머스를 제외하고는 별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착실히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2020년에 OTT 시장의 성장은 멈출 것인가. 그렇지 않다 아니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이전까지는 넷플릭스가 독보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의 2019년 월간 이용자수는 332만 명에서 2020년 637만 명으로 거의 2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넷플릭스만 그런가? 그건 또 아니야. 다양한 OTT 업체가 등장하고 기존 넷플릭스의 자리를 위협하는 디즈니플러스, 그리고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과 쿠팡까지 OTT 시장에 진출해 한국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애플TV도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2021년 OTT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OTT 플랫폼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콘텐츠 기업이 큰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중에서도 시청률이 보장되는 기업은 너나 할 것 없이 돈을 싸게 들고 찾아올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야기, 그리고 한국에서 드라마를 자주 선택함으로써 두 번째라면 슬픈 스튜디오 드래곤 작품은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다.
종전과 달리 올해부터는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기획 개발을 통해 블록버스터급 스케일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이는 이미 작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거액을 투입하고 있다는 뜻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점차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 스케일이 큰 대작 위주로 만들 계획이며 장르도 다양하게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1분기 스튜디오 드래곤의 라인업을 보면 현재 빈센조와 타임즈 그리고 루카: 더 비기닝이 방영하고 있고 3월 22일부터 나비렐라가 방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좋아하는 울리는 2가 1분기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철인왕후가 하드캐리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이어 빈센조가 바통을 이어받아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철인왕후는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했고 스튜디오 드래곤 역대 시청률 순위인 사랑의 불시착(21.7%), 도깨비(20.5%), 미스터 선샤인(18.1%)에 이어 역대 4위에 올랐으며 빈센조도 최고 시청률 11.1%를 기록, 아직 12부가 남아 있다.
송중기가 주연한 드라마 ‘빈센조’는 지난 7일 방송 기준 1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넷플릭스에서는 이달 8일 기준으로 세계 드라마 5위에 올랐다.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베트남 등 9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출처 : 한국일보넷플릭스에서도 빈센조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에 높은 IP가격과 차기작에 대한 액수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현재 펜트하우스 시즌2가 인기라지만 시청률이 무려 26%를 기록했다. 금, 토, 드라마라서 토요일에 빈센조와 겹치는데 장르가 달라서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경쟁자가 워낙 강력해서 찾아봤지만 펜트하우스는 넷플릭스와 계약하지 않아서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준비했던 책을 드디어 발간했어요.실루엣 투자자 모임에서 프로젝트 형식으로…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