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31~02.02 (8주 첫째날~3일차) 오빠는 목, 금도 연차 소진이라서 9일 연휴를 같이 보내게 됐어…blog.naver.com 2월 7일 월(9주 0일) 정말 입덧 피크 시작

오빠가 만들어놓은 조국창에 아침밥 조금먹고 캔디포도 조금먹고…한 시간 뒤에 그냥 분수 토한 것→드디어 절정이 됐는지 상태가 더 나빠진 느낌→토한 적도 많지만 전체적인 컨디션도 아주 좋지 않다.
2월 8일 화 (9주 1일) 갑상선 항진증 검사

갑상선 항진증 때문에 성모병원에 가야 하는 날!성모병원에 가기 전 필메디스 내과에 들러 지난해 혈액검사 결과 골라 성모님께 갔다.
택시에서 이동하는 내내 토할 뻔했어.계속 창문을 내리고 바깥 공기를 찾고 있는 나 ㅠㅠ
성모님에서 창동어머니를 만나 예약을 했는데도 30분 지연! 그래도 담당선생님은 너무 좋았다고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우선 임신 전에는 갑상선 수치가 정상이었던 것을 보고 임신 때문에 호르몬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혈액검사로 갑상선 수치와 임신의 영향인지 확인해 보자.
오늘은 결과가 안나오니 목요일에 재방문 예약 (그런데 성모병원 피가 정말 안빠져…)
피를 뽑고 창동이 엄마랑 택시를 타고 집에 왔는데 엄마가 잘 보내주셔서 봉투를 하나 주신다.
고생한다고 맛있는거 사주는 용돈 ㅠㅠ 받고 바로 창동아빠한테 전화도 하니까… (가서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큰금액에 당황) 그리고 봉투 하나 더 줬는데 아빠 친구 준다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ㅠㅠ 감사합니다 ♥이전
저녁 형이 퇴근길에 감자 사오라고 해서 그거 작은 거 하나 먹을래
하지만 먹고 또 토했다.
2월 9일 물(9주 2일) 뱉고 또 뱉고.ㅜㅜ
오빠는 새벽 일찍 출근했어 포항 당일치기 출장 ㅠㅠ 너무 고생하는 거
어제 거의 새벽에 갑자기 3분 짜장면 먹고 싶다그래서 오빠가 사놓은 3분 짜장면을 조금씩 비벼먹는다
진짜 두 숟가락씩 세서 먹는 느낌ㅠㅠ
입덧약을 4알먹어도 효과가 없는것 같지만 입덧약이 아니면 더 토할꺼야ㅠㅠ
10번 토를 3~4번 하는 것처럼
2월 10일 목(9주 3일) 입덧 때문에 갑상선 항진증

성모병원에 혈액검사 결과를 보러 가는 날 아침 점심은 먹었는데 나가기 전에 양치질을 하다가 정말 토했다
요즘에는 다 뱉어내는 그런…뱃속에 있든 없든 그대로 내뱉는 입덧의 절정 같은 이번 주 ㅠㅠ
오늘도 장동이 어머니를 성모로 만나 조금 기다렸다가 결과를 들으러 들어갔는데 임신호르몬 때문에 갑상선 수치가 뒤틀리면 아마 입덧이 끝나면 정상 수치로 돌아올 것이라며 약은 먹지 말고 추적검사를 해 보자고 하셨다.
그리고 전해질이 너무 부족하다고 전해질을 보충하라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토하니까 그런 느낌ㅠㅠ
한달후에 다시 예약을 잡고 집으로 돌아간다.
저녁에는 상태가 좀 나아져서 족발 몇 점 시켜먹어ㅠㅠ 정말 조금만 먹어도 너무 행복해.
2월11일의 금(9주 4일)은 최근, 닌텐도에 집중ㅠㅠ

요즘 닌텐도의 ‘모동의 숲’에 집중하다가 뭔가 집중하면 우울증이 가라앉을 것 같아서( ´ ; ω ; ` )
아점에서 밥을 잘 먹었는데, 오후에 또 토하면 바로 올라오거나 짜증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올라오거나… 먹은 것이 없어도 심하게 구역질이 난다ㅠㅠ
2월 12일 토(9주 5일) 언제쯤 흙이 멈출까ㅠㅠ아침빵 한 조각 먹고 오빠 이거랑 홈플에 장 보러 갔다 왔는데 장 보는 동안 속이 좀 안 좋아.
차 안에서 토할까 봐 조마조마ㅜㅜ 모자를 꽉 잡고 올라가면 모자에 토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안 나
대신 집에 오자마자 정말 화장실 가 아침에 먹었던 입덧약 그대로 뱉기ㅠㅠ 토하기 정말 힘들어
그리고 계속 토하니까 배는 고프니까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게 생각나
그래서 베스킨, 버거킹 할인 기프티콘 사서 ㅠㅠ 먹지도 못하면서… 오늘만 3번 더 토해 ㅠㅠ
그런 밤이 먹고 싶어서 츄앤유 유기농 군밤 주문! 밤에는 먹고 토해도 별로 안 맵지.
요즘은 음식으로 토하기 쉬운 것을 찾게 된다.감자, 밤, 식빵, 우유 등등…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ㅠㅠ´`
2월 13일(9주 6일) 이번 주가 정말 입덧의 절정인지 몸이 정말 메롱메롱하다.
아침에 일어나 방에서 나와 거실에 잠깐 주저앉는 기립성 저혈압이 오는 것 같아
이제 5킬로그램 살이 빠져서 활동도 못하니까 다리도 근육이 빠진 종아리도 얇아져버려ㅠㅠㅠㅠ(´;ω;`)
내일은 10주 동안이나 입덧이 끝났으면 좋겠다.
임신 5주차때 입덧과 함께 위경련도 있어서 정말 힘들었지만 그때만큼 이번주가 힘들었다
그대로 계속 분수 토하거나 횟수도 많았으므로 입덧피크이거나 꼭대기를 향해 달려가도록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ㅠㅠ ㅠ
2주 14일, 월(10주 1일) 주말에 이어 오늘도 입덧 상태 양호 본격적으로 산후조리원을 알아본 관악구, 서초… m.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