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의 아들 강인찬 씨가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둘째 딸 정지수 씨와 2023년 6월 2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둘은 2년전쯤 만나서 교제해왔고
지난해 말 상견례 후 결혼일을 정했다는 정몽원 회장은 에이치엘그룹(옛 한라그룹) 창업주의 차남입니다. 정인영 창업주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바로 아래 동생으로
1962년 현대양행에서 시작해 에이치엘그룹을 키운 정몽원 회장에게는 장녀인 정지연(41) 둘째 딸인 정지수(28) 두 딸이 있습니다. 큰딸 이윤행씨(41)가
작년에 에이치엘만도 부사장으로 승진하여 초기 형태이긴 하지만 후계 구도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부사장은 현재 에이치엘만도 미주지역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반면 다음달
결혼식을 올리는 둘째 딸 정지수씨는 아직 후계구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현재 에이치엘그룹 미국법인에 소속돼 있으며 지영씨와 함께 에이치엘그룹 지분 매입 등에
꾸준히 참여해온 백지영의 아들 강인찬씨는 1996년생으로 28살입니다. 미국 유수의 디자인대학을 최근 졸업한 후 관련업계에서 일하며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결혼하는 정몽원 회장의 둘째 딸 정지수 프로필을 보면 1995년생으로 1살 연상인 29살입니다. 에이치엘그룹 북미법인에서 신사업 발굴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에이치엘홀딩스 주식 1672주(0.02%)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한라그룹의 경영권 승계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가족경영을 중시하는 범현대가의 특징과 정 회장 아래 지원, 지수씨 등
두 딸밖에 없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승계 구도의 윤곽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한편 백지영과 정몽원 회장이 사돈 관계가 되는 혼사의 연결고리는
교회내 인연 덕분이라고 합니다 백지영 아나운서의 근황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녀는 1964년생으로 올해 60세입니다. 아나운서계의 대모라고
불릴 만큼 지위가 높은 인물입니다 1987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재학 중 문화방송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하여 입사하였고, 1988년 5월 9일을 기점으로 사상 최초의 뉴스데스크 여자 앵커가
됐어요. 재학 중에 입사했는데 입사하자마자 뉴스데스크 앵커가 됐으니까 최연소 뉴스데스크 여자 앵커인 셈이죠. 이후 파업이나 1년간의 유학을 제외하고 1996년
8월 9일까지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도 백지영 아나운서의 경력을 보면 최장수 뉴스데스크 여성 앵커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최초, 최연소, 최장수
뉴스데스크 여성 앵커조아들의 결혼 소식에 백지영씨 남편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1994년 9월 그녀는 영국으로 1년간 유학을 갔습니다. 그곳에서옥스퍼드 공학박사 출신 강현구씨를 만나 결혼한 뒤 1995년 10월 뉴스데스크로 복귀한 집안 아들을 임신하고 1996년 만삭의 몸으로 하차한 강현구·백지연 부부는결혼한 지 3년 만에 이혼하게 되는데 백지영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 전단지가 난무해 그녀는 곤욕을 치러야 했습니다. 근거 없는 루머의 내용은그녀가 남편과 이혼한 이유는 외아들 강인찬 군이 모 방송국 고위층과의 관계로 태어났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당시 여자친구가 이혼하고 위자료도 받지 않았고 아들 강인찬군도 자신이양육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반 대중의 정서에는 마치 강현구, 백지영 이혼하는데 그녀에게 큰 결격 사유가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추측이 일정 부분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별거 아닌 것처럼그녀도 유언비어가 기정사실화되자 전단지를 만든 장본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소송이 길어져서 이전투구가 되자화살은 백지영 남편에게 관심이 쏠렸습니다.그러나 강현구 측에서는 언론의 질문에 명확한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고 확인할 수 없다는 자세를 보여 또 다른 의혹이나오라고 빌미를 제공했고 결국 그녀는 아들을 위해 친자확인 소송을 진행했지만 남편 측은 자신과 무관하다며 유전자 감식을 수차례 거부했고 심지어 법원 출석도 거부했다.거부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백지영의 남편 강현구씨가 재판에 출석하지 않자 그녀는 전남편에 대한 친권상실소송까지 냈습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당연히 백지영 아나운서 측이 승소했고, 그녀는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그동안 저를 짓눌렀던 악몽을 떨쳐버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 후 그녀는 1999년 3월 MBC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외환위기로 인한 명예퇴직 광풍 속에서도MBC 측에서 극력 만류했지만 이에 대해 그녀는 “내 생활을 살아보고 싶었다”고 짧게 퇴사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후 그녀는 각종 CF를 촬영하고 YTN에서 뉴스Q,피플인사이드, 철저한 토론, 대학토론 배틀 등의 프로그램을 담당했습니다. 모두 성공을 거두었고 방송활동뿐만 아니라 한양대, 연세대 등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습니다.그리고 백지영 이혼한 지 2년 만인 2001년 국제금융인 손경준 씨를 만나 재혼했습니다. 재혼한 송씨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와튼스쿨 MBA를 취득해국제부흥개발은행 부총재의 자문을 받아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금융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대단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는데, 6년간의결혼생활 끝에 2007년 5월 다시 이혼합니다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져 있지만 둘 사이에는 아이가 없기 때문에 백지영의 아들 강인찬 군이 유일한 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