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을 장기간 방치한 채 경과가 진행되면 축농증 단계로 악화된다.
비염 환자는 알거야.
매운 거 먹으면 항상 위에 휴지가 가득 고인다는 사실과
감기걸리면 최소한 2주는 걸린다고… 비염+감기= 정말 최악이다.
이 때문에 매년 필자인 랩의 경우 한 해도 감기에 걸리지 않고 그냥 넘어갈 나이가 없었기 때문에 20대 후반부터는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
20대 초반이 돼서야 돈이 없어 참으면 나을 줄 알았는데 1~2만원 주고 독감 예방주사를 놓아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것이 더 절약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
이하의 2개의 문장은, 과거의 인플루엔자 예방 주사를 싸게 맞는 곳, 2개의 병원 업자에 대해서 포스팅 한 것이다.(어떤 후원도 받지 않고 발로 직접 뛰어 조사했더니)
https://blog. ‘naver.com/in_lab/221645806003 일단 필자의 랩은 최저 체력이다.서른이 넘었지만 매년 겨울이 되면 감기 한번 이상 걸린다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in_lab/2211119864562017 년의 유래 없이 연휴가 길었다. 긴 연휴 동안 생각을 많이 하고 쉬는 시간이 됐어 이번 추석에…blog.naver.com
그러나 2019년의 경우 과로로 감기에 걸렸지만 아무리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고 항생제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해도 비염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것이었다.
●항생제 내성이 생겼나? 왜 약을 먹어도 그때만 아주 잠깐 코막힘 증상이 나아졌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지 동네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자세한 증상을 말하고 의사도 나아지지 않으면 대학병원 추천서를 써줄 테니 정밀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는 것이다.대형병원인가요 ????????무서워요 ㅎㅎㅎㅠㅠ ㅎ
저처럼 약이 듣지 않는 사람은 지금부터 아래에 기재된 내용을 한 자씩 음미하면서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아마 어느 정도 해답과 궁금증을 풀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 지긋지긋한 비염 정말 해결이 안 된다는 거야?!
안타깝지만 한 방에 비염을 고칠 수 있는 마법은 없다.
어떤 시술이든 수술이든 한꺼번에 크게 증상을 완화 또는 개선할 수는 있지만 완치 개념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그렇다면 삶의 동반자로서 이 비염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고 연구해 보자는 생각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그것이야말로 놓칠 수 없는 상대를 친구로 만들어 대접하는 것이 그 친구(비염)에게서 최대한 환영받는 최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포스팅 포인트는! 비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치아에도 있다는 거야비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에도 있다는 것이다.
한국 치아의 뿌리에는 수많은 신경이 집중되어 있다.치아에 충치가 생기고 세균이나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하면 즉각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칫솔질의 중요성이 거기에 있다.
칫솔질을 하거나 치실로 치아의 청결상태를 관리하지 않고 치아에 충치가 깊게 생기기 시작하면 모든 경우가 그렇지는 않지만 일정 비율로 그 세균과 박테리아가 신경관을 통해 치아 뿌리까지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치과에 가면 제일 힘든 치료가 치아신경치료인데
치아 뿌리까지 닿아 있는 신경관이 세균에 감염돼 계속 치통과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를 치료하기 위하여 1. 치마취 주사 2. 해당 치아의 윗부분 뚜껑을 전동 드릴로 깎아내는 3. 미세한 수세미 같은 것으로 치내의 신경관을 모두 긁어내린다.4. 그 자리에 약재와 약물을 주입하여 덮는다.5. 크라운으로 윗부분을 깎은 부분을 왕관형식으로 씌운다(금, 치색세라믹 등)
이 경우는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경우다.치아 상태를 도저히 살릴 수 없는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데 잇몸에 다시 임플란트 나사를 바로 박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식이라는 충전 과정을 3개월 정도 거쳐 임플란트 매립 조건을 만든 후 나사를 박고 그것이 다시 어느 정도 채워지면 그때 임플란트 치아 뚜껑을 조립하는 절차를…
비용과 치료 과정도 간단치 않다.
문제는 이런 치과-이빨 치료를 장시간 방치했을 때 신경치료로도 복구가 불가능한 손상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치성축농증이다.
문제는 이런 치과-이빨 치료를 장시간 방치했을 때 신경치료로도 복구가 불가능한 손상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치성축농증이다.
위에 사진에 빨간색 동그라미 보자 치아 엑스레이는 항상 좌우가 다르게 찍힌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경우 26번 치아는 충치가 심해서 그 전에 충치로 악화되었는데 그때 너무 가난해서 충치 치료를 했고 충전재를 가장 싼 아말감을 사용해 치료를 했다.
아말감 자체가 나쁜 소재는 결코 아니다.내구성이 약했기 때문에 이것이 망가져 덩어리째 빠져 나갈 뿐이었다. 이것을 모르고 음식을 삼키면 체내에서 수은 중독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 후에도 생활을 계속했지만 갈라진 틈으로 충치균이 계속 치아를 망가뜨렸다.
치아만 망가뜨린 것이 아니라 신경관을 타고 치아의 신경관 뿌리까지 내려가 잇몸 깊숙이 염증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23년 경과하자 26번 어금니와 콧속의 상악동이라는 공간을 구분하는 세포막을 녹여 버린 것이다.
이처럼 사진상의 화살표 방향과 같이 세균이 상악동까지 침투하여 축농증을 유발하고 이것이 의학적 용어로 ‘치성축농증’이라 불리는 치과성 비염, 축농증 형태의 질환이다.
흔치 않은 질환이지만 치아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제때 치료가 중요한지를 배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비인후과 의사의 추천서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교수)로부터 축농증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축농증 수술과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병행하게 됐다.
수술기와 그 후의 경과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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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기 좋은 필자의 또 다른 글) https://blog.naver.com/in_lab/221913352356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요즘 젊은이라면 150세의 기대수명을 예측하는 시대가 곧 도래할지도 모른다….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in_lab/221914414145 한국에서 가장 흔한 질환인 비염이다.비염 환자라면 몰라도 아토피, 축농증, 천식, 알레르기…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