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으로 인한 시한부 인생을 선언받고도 시장직을 포기하지 않고 정치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주 재무관리사를 차기 주지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흙수저 시장의 스토리 미드 <보스, Boss>입니다.
시카고 시장 톰 케인은 그의 주치의로부터 치매나 파킨슨병과 비슷하고 치료제가 없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퇴화하는 질병인 Lewy bodies라는 병을 앓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직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주치의와 딸을 제외한 모든 인물에게 병을 숨긴 채 시정을 실시합니다.최측근 중 몇 명은 그의 이상행동을 알아차립니다.
또한 시장과 그의 아내의 본모습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기자는 이러한 행동에 의문을 품고 뒷조사를 합니다. 권력욕에 몸과 마음이 병들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톰 케인 – 흙수프로 태어나 스스로 성공한 인물. 전임 시장의 눈에 들어와 그의 딸 메러디스와 정략결혼하고 전임 시장의 신임을 받아 시장 자리에 오른 인물로 탁월한 정치감각, 유려한 입담, 카리스마를 보입니다.
치료제가 없는 노인성 치매가 시작돼 손을 떨거나 헛소리를 하거나 연설 도중 할 말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부인 ‘메러디스’란 단순한 정치적 파트너, 윈도 부부죠.
‘메러디스 케인’ – 전 시장 딸이라서 금수저 출신이에요.자존심도 강하고 정치적 감각도 상당합니다. 남편이 연설 도중 갑자기 할 말을 잃고 멍하니 있으면 자연스럽게 마이크를 넘겨받아 그 상황을 모면할 만큼 강한 인물.
‘엠마 케인’ – 어렸을 때 마약에 손을 댔다가 ‘케인’ 부부로부터 거절당한 부부의 외동딸로 시카고시 슬램 지역 교회 진료소 직원이자 목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불법 약물 거래를 하는 다리우스와 눈이 마주칩니다.
벤 제이작 – 주 재무 관리자이자 주지사 경선 후보.자수성가한 인물로 대단한 스펙에 정치적 야망으로 현 주지사 ‘맥카렌’을 TV토론 인터뷰에서 깎아내리고 ‘케인’으로 지명됩니다. 미남이고 안정된 가정의 가장이지만 바지를 자주 내려요.
키티 오닐 – 톰 케인 수행비서 매력적인 외모에 뇌까지 매력적인 인물로 ‘제이작’의 선거 활동을 지원합니다. 유부남 바지 내리는 데도 도움이 됐기 때문에…
‘에즈라 스톤’ – ‘톰 케인’과 20년 넘게 함께한 정치적 조언자. 시니컬한 성격이지만 발생한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는 타입.
샘 밀러 – 기자 정신이 매우 투철한 센티넬 지 정치부 기자. 능력뿐만 아니라 정의감, 윤리적 자세도 갖춘 언론인.
다리우스 – 흑인 빈민가의 마약 딜러. ‘엠마’의 연인.
‘제라드 맥간트리’ – 시카고 시의 거대 기업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성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기에도 높은 산을 겨우 오르면 내려오는 줄도 알아야겠네요. 영원히 그 정상에 있을 수는 없어요. 그것은 탐욕스럽고 욕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