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쪽이라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 주변을 봐도 답답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저도 별반 다르지 않고요. 아무래도 국내 주식시장이 요즘 박스권 현상을 보이고 있으니 당연한 현상 아닐까요? 여기서 박스권이라는 용어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박스권’이란 주가가 상한선과 하한선을 돌파하지 못해 일정 가격선 사이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마침 지금 국내 주식시장의 양상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른 돌파구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해외 주식입니다.
제 주변에는 요즘 그 중에서도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무래도 환율이나 주가 면에서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선뜻 진입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테슬라, 구글 등은 일주일만 사려고 해도 백만원이 훌쩍 넘기 때문입니다. 국내 주식이 이처럼 지지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도에 대한 욕심은 나올 수 있지만 여러 부분에서 부담이 될 수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유는 그뿐만이 아니지만 적어도 제 지인들 중에는 그런 분들을 많이 봤어요.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한 단비 같은 시스템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소수점 거래 서비스입니다. 그동안 일부 증권사에서만 지원받았지만 최근 그 지원이 확대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증권사 KB증권에서도 관련 서비스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른바 ‘MAGAT 이벤트’, 소수점 거래 서비스 예약 신청 이벤트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KB증권에서는 12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그 전에 사전 예약을 받을 거예요. 그리고 사전 예약을 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신청은 11월 20일부터 서비스 시작 전날인 12월 5일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혜택인 것 같아요. 해당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소수점 주식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소 5천원에서 최대 50만원의 미국 주식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되는 주식 종목의 종류는 총 5개인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가 그것입니다. MAGAT 이벤트’에서 각각의 문자는 이 5개 종목에서 하나씩 딴 문자입니다.
이벤트 참여로 지급받을 수 있는 주식 라인업이 상당히 화려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착순이라고는 하지만 백만 명까지 받을 수 있다니 사실상 100% 당첨이라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참여만 하면 최소 5천원의 미국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국내 주식시장과 달리 우량주를 중심으로 여전히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 보입니다.해외 우량주를 소액으로 시작해 장기 투자하는 방향으로 투자의 실마리를 잡고 계신 분들께는 이번 이벤트가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식 한 주를 0.1주 또는 0.01주처럼 소수점 단위로 거래함으로써 원하는 만큼 소액으로 매수가 가능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좋은 투자 방법이니까요. 미국 주식에 관심은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로 망설이던 분들을 위한 이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사전예약 신청이므로 이벤트 기간이 2주 남짓으로 길지 않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빨리 신청하시기를 권합니다.
이벤트 신청 버튼을 누르시면 쉽게 참여하실 수 있으니 부탁드립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KB증권에서 소수점 거래 서비스 신청을 필수로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주식 소수점 매매를 시작하는 12월 6일부터 31일 사이에 신청을 해야 주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잊지 말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성공적인 투자의 길만 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