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모든 것(YOU
시즌2
개인 평가점 ★★★★☆
시즌 1보다 시즌 2가 더 재밌어!

앞에서도 말했듯이 몰입감 높은 드라마이기 때문에
시즌1을 파파파 보고 시즌2도 이틀 만에 다 본 것 같다.
시즌1의 마지막에 환영으로밖에 보이지 않던 “전 여친”이 등장하고 끝나는데
역성든 사람
그 후가 너무 궁금해서 시즌2를 바로 볼 수 밖에 없었다는; 스토리 전의 그녀를 피해 로스앤젤레스로 도망친 “조”. 이름까지 바꾸고 다른 사람의 삶을 살려고 하지만, 버릇이 되었다고 다시 “러브”와 사랑에 빠져 집착하게 되고, “러브”와의 사랑을 위해 방해되는 인물을 처단하게 된다.하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계속 꼬여 자신을 쫓아왔던 옛 여친까지 얽혀 버려서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굉장한 반전이!
▲와우=우선 남주 심리의 전개가 더 흥미로워졌다.
시즌1에는 자신의 행동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하는 미친 사이코였다면
시즌2에서는 남주의 상처받은 유년 시절이 드러나며, 자신의 사랑하는 “러브”를 위해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깨닫고..
그렇게 시즌3까지 점점 변하는 남주의 심리 전개가 너무 흥미로운 너
조 스스로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 알려주려는 옛 여친의 복수는 어쩌면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스포일러 주의
시즌1에서도 시체가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 섬뜩했지만 시즌2는 정말 눈을 감아버렸다.그 방탕한 길이 살처럼 갈라진다…………오오오 소름끼친다 (이 일로 시즌3에서 빵 터지는 장면이 있다)
딜라일라의 죽음과 그 동생의 삶으로 이입되어 소세도트로크
시즌 1보다 시즌 2가 더 재미있었다.
보통 드라마에서 극을 즐기기 위한 극적인 전개가 하나 뿐이라면
이 드라마는 기승전결이라는 느낌
극적 전개를 맞이해 다시 극적으로 달린다.그런데 그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개연성과 결합되어 흘러간다.
그런 일이 정지 버튼을 누르지 못하도록 한다.
그리고 보고 있으면 남주 멋있어
강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