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만들었던 모니터 박스인데 지금은 도움이 안되네요.그때는 정말 뭐든지 열심히 만들고 그랬는데 지금은 대충… 그리고 짐을 없애고 미니멀하게 살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어쨌든 모니터 박스를 그냥 버리려면 좀 아깝다는 생각에 당근도 해봤는데 요즘은 모니터가 커서 그런지 사이즈도 안 맞고 이래저래 무당벌레들로 가득 찼어요.이제부터는 점점 길어졌어 ㅋㅋ
방 하나를 창고처럼 사용해서 방을 깨끗하게 비우려고 정리 중이에요.버릴 것 투성이 ㅎㅎ 그 안에서 모니터 박스도…
아니, 네가 왜 거기 모델 같냐고 ㅎㅎ 작은 리모델링 아니에요~ 오른쪽 하단에 원래 서랍이 있는데 그 부분만 쓰려고 해요. 작은 우동의 소소한 생활이 많아서 정리를 좀 하라고 하더군요.(웃음)
서랍이 뒤로 떨어지지 않게 연결해준 판은 사이즈에 맞게 잘랐습니다.
두 다리가 되는 부분도 연필로 표시한 후 직소기로 자릅니다.
오랜만에 공구를 돌렸더니 구불구불난리 났어요 괜찮아~ 꼼짝도 안 해도 돼~
한번에 설명을 드리자면 이 부분을 잘라서 뒤집은 거예요. 정말 별거 아니죠.(웃음)
잘라서 굵은 사포로 한번 다듬고 잔사포로 다시 다듬었습니다.뒤집어보니 이렇게 긴다리 미니서랍이 완성되었네요.(웃음)리모델링이라는 것도 없네요.이제 마무리가 끝나서 톱껍질을 몇 번 사포를 몇 번 생으로 먹었어요.요w다리가 긴 이유는 음료를 마시면서 아래쪽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작은 우동 특별 주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다리가 끄덕이는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웃음) 방청소를 하다가 걸려 리모델링한 우동엄마였습니다.저 이대로 방 청소는 언제 다 하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