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플레이 리뷰입니다. 공략을 원하시는 분은 다른 글을 참고해주세요.
출처 : 리그 오브 레전드_제도내가 제도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금은 늙었다는 것을 알고 인정하지만 그래도 낭만을 포기할 수 없는 순간이 있다.유튜버 율도덴, 옹재님 제도는 우리와 다른 무언가가 있다.
그들의 플레이는 숨겨져 있던 내 안의 본능을 깨우고 참을 수 없게 만든다.
화려한 제드의 스킨
제도는 페이커 스킨(기본 스킨)도 멋있지만 출시된 모든 스킨이 화려해 제값을 자랑한다.
SKT 제드는 논외다.페이커님조차 기본 스킨만 착용하시니까…
제드의 다른 스킨
제드는 모든 스킬이 암살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손톱으로 심장을 잘라내는 듯한 모션의 패시브 스킬은 소리조차 완벽하다.
패시브츄앗! (대부분 이런 느낌)
제드Q스킬/제드패시브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도의 꽃은 궁극의 기술이다.
죽음의 표식(R)
궁극기 사용 시 제도가 지정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적 챔피언 뒤로 돌진해 표식을 남긴다.
3초 뒤 표지판이 적용되는 동안 제도가 가한 피해 일부를 다시 폭발시키는 기술이다.
피지컬도 부족한데 제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논(변명)이 길었지만 인게임을 보자.
(랭크게임 플레이이며 최선을 다했음을 사전에 밝힙니다)
왜 저 체력으로 저 라인에 있었는지는 물어보자.(죽미라) 이때는 그래도 괜찮다고 위로하고 있었다.
그러나 점점 낯선 챔피언, 낯선 플레이에 실수는 늘었고 게임은 점점 기울어져 갔다.
마침내 포탑 골드와 솔로킬을 허용하고 말았다.
게다가 우리 탑은 ‘베인’ 탑, 미드, 하의, 정글까지 어디 하나 쉽게 풀린 게 없는 상황.
조합까지 상대가 좋으니 더 이상 가망이 없어 보였다.
이 순간을 기점으로 게임의 흐름이 바뀌었다.
RFQEWR
이 게임을 뒤집은 데는 룬의 역할이 컸다.미드 제이드에서 세트와의 궁합은 불리하고 라인전에서 솔로킬을 낼 확률도 낮은 편이다.
lolps 상대 전적
따라서 제드가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감전룬 세팅이 아닌 안정적으로 골드를 수급하기 위한 선제공격룬 세팅
결과는 짜릿한 역전승!!
미드제드룬세팅
미드제드 플레이의 총평 제드는 역시 재미있고 충분히 화려했지만 플레이하는 내 손은 그렇지 않다.하지만 룬 셋팅만으로 변수를 줄 수 있어
세상은 결국 돈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