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6-07.
김도현 부위원장 김성준 2023정원박람회 새정부에 가교 맡길 듯
순천시장 김도현 인수위원장
[헤럴드 경제(순천)=박 대성(박·대성)기자]6.1지방 선거에서 함께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무소속의 노 히로시 케이(노·그아은규)순천 시장 당선자의 시장직 인수 위원회 위원장에 김도연 변호사(59)이 선임됐다.이와 함께 인수 위원회 부위원장 겸 총무 기획 분과장에는 새누리당(현 국민의 힘)시대, 이정현 국회 의원 보좌관을 지내고 최근까지 이정현 전남 지사 캠프에서 일한 김선중 씨(46)이 발탁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7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그아은규 순천 시장 당선자 민선 8기시장직 인수 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시청 옆의 궁전 결혼식장 4층에 인수위 사무실을 내고 2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노 당선자 측은 김선중 전 보좌관이 그동안 지역 4급 보좌관 등의 활동으로 신뢰감이 높은 새로 바뀐 석영 요시 정부와 소통 창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순천시장직 인수위는 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활동하게 되지만 20명(위원회 14명, 사무 직원 6명)으로 구성되어 4개 분과로 나뉘어 있다.위원장에는 김·도현 변호사, 부위원장에는 김·성준이 전 이·종현 보좌관으로 △ 총무 기획 분과 △ 분 과장 김·성준이 △ 위원의 이·상피 순천 경제 정의 실천 시민 연합 △ 위원 최·교은도 청년 사업가 ▲시청 파견 김·동용 팀장이다.▲ 미래 산업 분과 △ 과장의 신·창선 순천대 교수 △ 위원의 조·본 스쿠 전 남동부 지역 사회 연구소(동사 연구소)이사 △ 위원의 전·미 양 보육원 원장 △시 파견의 조·홍규은, 박·치효은 씨가 선임됐다.▲ 문화 복지 분과 △ 분 과장 문·송융 SOS어린이 마을 원장 △ 위원 이·죠은궁 장애자 보호 연대 대표 △ 박·영선 성 카로로 병원 팀장 △ 민·명화 화가 △시 파견 이·옥히 씨다.▲ 2023순천만 정원 박람회 특별 분과 △ 분 과장 최·독도 림 전시청 국장 △ 위원 김·형우 관광 전문가 △ 위원 이·어울림 청년 사업가 △시 파견 강·승옥 씨 등이다.이 밖에 자문단에는 순천시 퇴직 국장을 지낸 ▲ 강·제식 장·일 존, 조·용민 씨와 강·변 인 캘리 그래피 작가가 인수위 활동 자문을 하게 된다. 비서실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시 기획 예산실 관계자는 “이번 인수위는 선거 조직과는 관계 없이 시민 단체와 장애자 단체,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는 시 전체 현안을 논의한다”며”특히 내년 4월 개막하는 2023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현안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박람회 특별 분과 위원회를 설치했다”이라고 설명했다.”고졸 검사”출신의 노 당선자는 2006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약 6년 순천 시장을 맡은 중도 사퇴 후에 국회 의원 직에 출마했으나 매번 실패한 뒤 올해 선거에는 시장에 방향을 바꾸고 당선된 10여년 동안의 야인 생활을 마쳤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