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속에 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상태를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스스로 고지혈증이 있는지 여부를 아는 것이 고지혈증 치료의 첫 단계의 시작입니다.저녁 식사까지 하고 굶주린 상태에서 다음날 아침 검사를 받으면 고지혈증을 알기 쉬워집니다.
콜레스테롤 중에서 저밀도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90mg/dl보다 높을 경우 고지혈증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190mg/dl보다 낮은 수치가 나와도 △고지방 위주의 식습관을 오랫동안 갖고 있거나 △당뇨·흡연·비만·고혈압 등 심장병 위험인자를 갖고 있거나 △부모님이 고지혈증이나 심장병 △나이가 40대 이상이거나 △이미 심장병을 앓고 계셨던 경우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밀도 지질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이 40mg/dl 미만이고 수치가 정상 이하면 지질이 혈관에 쌓이기 쉬워집니다.
또한 중성지방은 과식이나 뱃살의 증가와 함께 증가합니다.특히 심혈관질환, 신장병, 당뇨병 등을 같다면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는 낮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동맥경화의 주범인 LDL 콜레스테롤에 포화지방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은 하루에 약 300mg으로 제한합니다.
밥, 국수, 빵, 떡, 고구마 등 탄수화물은 혈당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지방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설탕이나 물엿, 케이크, 콜라, 꿀, 사탕 등 단순당을 비롯한 과일 등의 과당도 혈액 속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므로 이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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