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주의하세요!! 5~60대 여성,

고지혈증이란??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증가하여 혈액내의 필요 이상으로 지방성분이 많아지는 것을 말하며, 이상 지질혈증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고지혈증으로 인한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대부터 급증하여 60대에는 인구 10명 중 1명이 고지혈증에 걸렸으며, 그 중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진료인원 또한 연평균 9.7%씩 증가하고 있으며 고지혈증은 5~60대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이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으며 거의 예방을 위해 무조건 콜레스테롤을 섭취하지는 않지만 적정량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은 70~80%가 체내에서 만들어지고 음식에서는 보통 20~30% 정도 섭취됩니다.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나누어 섭취하여 모두 적정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의 진단 기준은?이상 지질 혈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고, 검사 전까지는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 검사로 판정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8 시간 단식 후 채혈 검사로 판정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고지혈증은 유전적 영향, 당뇨병, 고혈압, 갑상선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비만, 음주, 흡연, 고콜레스테롤 수치, 운동부족, 불섭생식, 가족력,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데 그 중에서도 비만이나 유전적 영향이 가장 큽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포화지방을 많이 포함한 식품 섭취의 증가 또는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이상 지질 혈증의 발병률은 방금 말씀드린 대로 남성의 1.5 배 높습니다.폐경 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건강을 돕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여 혈관보호능력이 약화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합병증은???혈관내 혈액에 지방찌꺼기가 쌓여서 혈액이 통과하는 길을 좁게 하여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중풍, 말초동맥질환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혈액 중에 쌓인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벽에 상처와 염증을 일으켜 상처에 여분의 콜레스테롤이 침투하여 쌓이는 과정에서 동맥경화가 진행됩니다.동맥 경화는 심근 경색, 뇌졸중, 협심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또한 혈액 속의 중성 지방 수치가 높으면 췌장염의 발병률도 높아집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는??고지혈증 치료는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과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대표적인 치료약으로는 스타틴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이 외에도 에제티미브, 콜레스티라민 등을 사용합니다.

약물별 표적치료 대상과 부작용이 다르며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전문의의 진단 하에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또한 치료에 의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되어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복용 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예방은???1. 포화지방산의 식사를 줄입시다.포화지방을 많이 포함한 식사는 적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탄수화물과 당류의 섭취를 줄이세요.- 혈중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는 곡류, 감자류와 같은 탄수화물과 단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기름진 음식보다 오히려 당분이 많은 음식이 해롭습니다.

3.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세요- 유산소 운동은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를 70% 정도 낮춰주기 때문에 하루 30분 이상 주 4회 이상의 운동을 권장합니다.

4.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고지혈증 뿐만 아니라 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고지혈증은 술이나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므로 건강진단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지혈증으로 인해 합병증까지 발생하면 고지혈증은 물론 각 질환에 대한 치료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5. 금연과 절주는 필수입니다.혈관건강에 해로운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 2잔 이하로 줄입니다.

이상 지질 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검사를 받을 때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합병증이 겉으로 드러나서 알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미리 고지혈증을 예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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