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테슬라에 공급 설명된 삼성전자가 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그래픽D램 등 첨단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을 세계적인 자동차업체에 공급하며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섰다고 예고하는 가운데 해당 업체가 테슬라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요구되는 자율주행 수준이 높아질수록 고성능고용량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커져 글로벌 기업 간 협력 사례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급하는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은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됐다.
자동 운전
국토부,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K-City 시설 고도화 정부가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필수 인프라 설비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율차전용시험장(테스트베드) ‘K-City’에 완전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첨단 시험설비를 구축해 2단계 고도화사업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완전 자율주행차는 다른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 상황에 맞춰 운전하는 차량을 뜻한다.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하는 레벨4와 모든 장면에서 자율주행하는 레벨5 기술을 완전 자율주행이라고 한다.
게임
2022년 국내 최대 게임산업인 내가 세력을 바꾼다는 올해 유난히 긴 한 해를 보냈다. 트랙시위로 대표되는 사용자의 행동주의 발현을 시작으로 확률형 아이템 논의, 자율규제, 셧다운제 폐지, 3N+2K 개편, 게임에만 적용된 앱 수수료, 메타버스, 플레이투온(P2E) 등 다양한 이슈가 쏟아져 나왔다. 한동안 모바일 신작에 매몰돼 산업판을 흔드는 화두는 적었지만 올해는 동시다발적으로 나온 덕분에 게임사마다 새판을 짜는 데 한창이다. 넥슨은 종래의 게임과는 다른 「프로젝트 모드」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 오늘부터 수도권 전면 등교중단 원격병행으로 학기말무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잠시 멈췄고 수도권 학교들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전면등교를 중단했다. 20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도권 모든 지역학교와 비수도권과 대학 과밀학급은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 이내 수준으로 조정해 남은 2학기의 학사 운영을 계속하게 된다. 초등학교는 매일 등교하는 1, 2학년생을 포함해 전교생 6분의 5 이내의 등교를 실시한다. 다만 유치원이나 특수학교(학급), 소규모 농산어촌학교는 특성을 고려해 전면 등교가 가능하고 돌봄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
메타버스
[단독] 버디버디, 메타버스로 변신해 위믹스 생태계 오르탄다 추억의 메신저 ‘버디버디’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위메이드(112040)의 ‘위믹스’ 가상화폐 생태계와 결합한다. 새 버디버디는 단순 메신저를 넘어 암호화폐인 위믹스 생태계와 연동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버디버디는 2000년대 중반 40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며 압도적인 메신저 서비스로 자리 잡았지만 카카오(035720)톡 등에 밀려 시장에서 사실상 철수했다. 특히 위믹스 생태계에 게임이 아닌 메신저가 합류하는 건 처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