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번째 항공뉴스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영국의 항공우주뉴스입니다. 영국, 항공기서 인공위성 로켓 발사 궤도 진입 실패우주개발회사 버진그룹 계열사인 버진오빗에서 보잉 747기를 개조한 ‘우주소녀(Cosmic Girl) 747’ 항공기에 인공위성이 탑재된 ‘론처원'(Launcher One) 로켓을 싣고 대서양 상공에서 발사했지만 지구 궤도에 진입하지는 못했다는 소식입니다.버진오빗은 우주발사업체로 이번 발사를 통해 9개의 소형 인공위성을 지구저궤도(LEO)에 진입시킬 예정이었다고 합니다.론추완 로켓을 실은 우주소녀-747은 잉글랜드 콘월 주 뉴키의 콘월 우주공항을 이륙한 뒤 대서양으로 비행해 3만5천 피트(약 1만668m) 상공에서 론추완 로켓 발사에 성공했으나 발사 후 비행 중 이상 현상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버진 오빗은 트위터에서 “론추완이 항공기에서 분리된 지 9분 만에 지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로켓 비행 중 ‘이상'(anomaly)이 감지돼 지구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현재 정보를 분석하고 있다”고 메시지를 바꿨습니다.로이터통신은 서방에서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것은 처음일 뿐만 아니라 항공기에 탑재된 로켓을 상공에서 발사해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것도 미국 밖에서는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영국 정부는 버진 오빗의 이번 발사가 영국 영토 내 최초로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며 영국 우주발사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우주강국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으로부터의 이 소식에 대해 저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실패를 통해 영국도 조만간 미국에 버금가는 우주기술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기술은 항상 실패를 통해 더욱 발전할 테니까요:)항공기에 탑재된 로켓을 상공에서 발사하는 것이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첫 시도인 만큼 다음 도전에는 반드시 성공해서 세계 우주 기술력이 이만큼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위 기사는 아래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영국, 항공기서 인공위성 로켓 발사…”궤도 진입 실패”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영국에서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항공기에 싣고 1만m 상공에서 발사했지만 지구궤도 진입과 인공위성 발사에는…www.yna.co.kr영국, 항공기서 인공위성 로켓 발사…”궤도 진입 실패”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영국에서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항공기에 싣고 1만m 상공에서 발사했지만 지구궤도 진입과 인공위성 발사에는…www.yna.co.kr영국, 항공기서 인공위성 로켓 발사…”궤도 진입 실패”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영국에서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항공기에 싣고 1만m 상공에서 발사했지만 지구궤도 진입과 인공위성 발사에는…ww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