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욱 나이 83년생 키 184cm, 77kg 결혼부인 (와이프) 이화선 나이 75년생 SBS 7기 개그맨학력 서일대학교 연극영화학
유튜브 채널 ‘미친 수다’에서는 “[개그맨 김기욱 편] 다리 절단 수술 후 연매출 20억까지.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기욱은 큰 인기를 끌었던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의 코너 ‘화산고’를 언급하며 “2005년 1월 데뷔해 ‘화산고’ 코너를 딱 12주 동안 했다. 3개월밖에 활동하지 않은 지 16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아직 화상고라는 코너에서 나를 꿰뚫어본다고 말했다.
김기욱은 이후 예능 프로그램 촬영 도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리 절단 위기를 맞았다. 그는 X맨으로 말뚝을 박아 중상을 입었다. 그걸 사람들은 잘 몰라.
왼쪽 무릎 뒤쪽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사고였던 무릎을 치다가 위에서 누군가 타자 다리가 거꾸로 부러졌다. 119가 와서 나를 태우고 가서 병원에 가보니 의료진이 말하길 “네? ‘여기 다 나왔네’, ‘여기 뒤로 흐르는 동맥도’ 이러더라고. 동맥이 얇아진 것이다. 늘어나니까. 또 늘어나니까 피가 안 통하는 거야. 이런 건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응급수술에 들어가기 전 의사가 나에게 왼발 절단 수술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그때 저는 부상이 심하고 다리가 너무 아파서 어렸을 때 빨리 잘라주세요(라고 했다). 수술 후 가장 궁금한 게 ‘내 다리가 있을까’였다. 간호사에게 “다리 있어요?”라고 물었더니 간호사가 “네. 「다리가 있습니다」라고 엎드려 갔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말했다.
다리는 원래 있었는데 다리가 있다는 말에 눈물이 흘렀다. 원래 있었던 일에 감사하자. 그래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며 “병원에서 6개월 동안 누워 있으면서 가장 신기했던 게 사람이 두 발로 걷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위기와 염증으로 인한 고열이 날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서 복잡한 치료 과정을 겪었다
김기욱은 화산고등학교라는 코너로 데뷔하게 되는데 방송 일주일 만에 대박을 터뜨리며 스타 개그맨이 됐다. 십자인대 파열각 절단 수술까지 가는 시기에 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에서 현재 아내 이화선을 만났다.
아내 이화선이 무려 8살이나 연상으로 유명한데 처음에는 나이 차이로 거절했다가 나중에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이화선은 방송작가 출신으로 2012년 결혼했다.
현재는 오토기어, 우파하늘, 장진택 기자 등 자동차 미디어 관련 업종 종사자들과도 친분을 갖고 있다. 레이싱모델 유다연과 함께 ‘차이시’라는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고,
영상 제작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1년 조금 넘었다”며 “직원 10명으로 8~9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8월~12월까지 매출이 3~4억 정도 나왔다”고 말했고 김기욱은 이어 “올해 목표를 20억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