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피드 저예산’으로 흥행에 성공한 이유 줄거리부터 보자
1994년도에 나온 이 무프를 사용할지 보세요. 제발 하고싶은 사실 저도 이 영화가 평점도 높고 유명한 작품인건 알고있었는데 좀.. 끌리진 않아서 나중에 시간되면 보려고 안봤는데 왓챠로 넣으면 못본다고 해서 주말에 봤는데 이걸 안본 제가 잘못!! 왜이렇게 재밌어~!!
사실 저는 키아누리브스라는 배우가 유명하다는 것만 알고, 자세히는 몰랐던 그분과 산드라블럭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그런 영화로 제목처럼 스피디하다.오로지 분노의 질주를 이어가는 흐흐흐 곳곳에서 빵 터지고 불축제에서 조연분들이 하나둘씩 건강하시길 바래요.내가 먼저 간다고 말해
우물쭈물하지 말고 바로 스피디하게 줄거리를 읽어보자.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는 한 빌딩에서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는 엘베가 갑자기 멈추는 일이 발생한다고 했는데 하워드 페인이라는 악당이 이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많은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에 전화해 몸값을 요구하는데,
우리의 잭(키아누리브스), 해리(제프 다니엘스) 콤비의 활약으로 무사히 인질로 잡힌 사람들을 구해내고 표창까지 받게 된다
이때 범인이 폭발장치를 폭파해 죽은 줄 알았던 잭은 이제 꽃길만 걷으려다 고속도로를 달려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만다.
범인이 쉽게 죽으면 이 영화가 시작하지도 않는다.지금까지의 에피소드는 단지 예고편에 불과할 뿐 본격적인 스토리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2525번 버스를 통째로 납치해 버스 밑에 폭발력 최강의 장치를 설치하고 다시 인질극을 버리는 아까 그 악당! (살아있었다)
이번에는 룰이 있다.인질을 찾고 싶으면 돈을 내야하고 버스에서 한명만 내려도 폭발 시속 50마일 이하로 줄어도 안된다니!!
잭은 경찰의 지원을 받아 2525번 버스에 도착했고 버스 안의 사람들은 당황한다.
이 버스는 납치되었다고 하는데, 하필이면 그 안에 이와 무관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른 범인이 타고 있었는데, 자신을 잡으러 온 줄 알고 총을 꺼내 주물럭거리다가 버스 아저씨가 총상을 입고 운전을 못하게 되면서 버스 시속 역시 50마일 이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해 있었군요.
다행히 애니(샌드러블럭)가 그 운전대를 잡게 된다(과속으로 운전하지 못한 전력이 있다 ㅋㅋ) 오히려 도움이 되는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계속 버스는 달리면서 중간에 막히는 구간에서도 차를 다 부수고 마이웨이한다.
중간에 총상으로 인해 점점 더 위험한 상황인 버스 기사를 내릴 수 있도록 범인과 협상한 후 옆에서 같이 따라온 경찰분들에게 버스 기사를 내릴 수 있게 하는데 하필 옆에 있던 다른 승객들도 무서워서 같이 내리려고 했는데 범인이 어떻게 알았는지 폭발장치를 터뜨리고 그 승객은 제가 먼저 갑니다.
달릴 수 있는 구간은 고속도로! 차가 별로 없어, 곧 개통 예정인 고속도로를 질주하다가 급공사가 끝나지 않아서 열려 있는 구간을 발견하고 우리는 끝났어.하지만 애니메이션이 속도를 높여 달리자
그 구간을 넘는 전설의 25~25 버스!그렇게 후~ 살았다며 계속 달리고 잭과 콤비였던 해리와 어떤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는지 전화를 하면서 확인을 해나가는데
그 사이 범인의 이름과 전직 아틀란타 경찰관, 폭발물 전문가, 근무 중 경찰에 대한 환경과 처우 문제를 못마땅하게 여긴 인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잠복해서 잡으려다 말았던 것을 인지하고 해리는.. ‘나도 먼저 갈게’를 한다.
그렇게 동료를 잃고 분노에 휩싸여 혼란스러워하는 잭을 진정시키는 애니
그렇게 계속 달리며 범인이 어떻게 이 버스 안의 상황을 아는지 생각하던 잭은 운전석 위에서 CCTV를 발견하고 다른 경찰이 실시간으로 중계하던 방송국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버스 안의 분위기를 녹화해 범인이 그 장면만 볼 수 있도록 조작했고,
무사히 버스 안의 사람들을 구출시켜 2525버스는 텅 빈 비행기에 부딪혀 대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이렇게 애니메이션과 잭은 샘을 타고 끝!
싶었는데 이 화면이 녹화되어 있는 것을 눈치챈 범인이 분노(하필 지능이 높은) 경찰복을 입고 자연스럽게 애니에게 접근하는데!!
애니에게 폭발물을 설치하고 지하철 안으로 잭을 유인하면서 벌어지는 마지막 사투!
잭과 애니는 과연 연애로 발전할 것인지 범인은 어떻게 될 것인지
특별한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사이는 얼마 가지 않는다는 명대사를 남기고 끝까지 저예산 영화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높아 보이는 것은 전부 깨부수는 통쾌한 영화였다, 재미있었다!(웃음)
[전체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